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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밤문화 그 속의 블랙홀에 빠져 유치장 생활을 하게되다 – 6

그렇게 둘이 멀뚱 멀뚱 서로의 눈만 보고 욕조에 앉아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있다.

거품 때문에 서로의 은밀한 부분은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고..

거품 밖으로 나와있는 얼굴만 보고있다.

그런 상황이 민망했던지 리나는 얼굴에 물을 던지며 세수를 한다.

화장이 겉어지고 리나의 쌩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다지 변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실망은 하지 않는다.

필리핀에 살며 수 많은 여자와 즐거운 밤을 같이 보냈지만..

이 친구들 보면.. 화장한 모습이나 하지 않은 모습이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가끔씩은 메이크업을 지운 친구가 더 이뻐지기도 하는 이상한 나라다.

우리나라를 생각해봐라.

모텔가서 거사 치루고 다음날 일어나면 옆에 누워있는 그녀는 누구?

이런 경험 한번씩 가지고 있을것이다.

나도 그런 그녀가 민망하지 않도록급하게 세수를하고 머리에 물을 뿌린다.

다시 찾아온 정막..

그녀를 본다.

조금 떨고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일 것이다.

누군가와 같이 욕조에 앉아 샤워를 한다는것.

잠시 정막이 흐르고..그녀의 눈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갠다.

키스를하고… 서로의 살결을 만지며

따뜻한 물 속에서 급하게 몸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선수는 다르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녀에게 잠시 입술을 떼고 샤워 타월로 그녀의 몸을 씻겨 준다.

이제 완전히 경계가 풀렸는지그녀도 내 몸을 이쪽저쪽 씻겨준다.

가녀린 그녀의 손가락이 내 몸 구석구석 닿을때 마다

전기처럼 몸이 짜릿짜릿 해진다.

필리핀 생활 오늘 만 같아라!

내가 이곳을 저주하지 않으리..

그만큼… 이런 따뜻하고 포근한 시간은

필리핀에 오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특히 찾아오지 않는다.

오히려 여행객들이 더욱 더 값진 경험을 사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필리핀에 오래 살면 살수록 필리핀 아가씨들과의 교감은 없어진다.

이유는.. 역시.. 모르는게 약이고 알면 병이다.

리나가 꽤 흥분한것 같다.

서둘러 그녀와 함께 나와 우리의 메인 안식처로 자리를 옮긴다.

키스만 20분…

그리고 이어지는 따뜻한 시간들..

그렇게 리나와 값진 시간을 보냈다.

하얏트 호텔에 있는 형님에게 오늘 이 시간을 맞이해주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5분 떨어진 빅토리아 호텔에서 호의를 표한다.

그렇게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녀에게 따뜻한 커피를 타주고

담배 하나를 피며 쇼파에 앉아 조금은 피곤한 모습으로시계를 보니 오전 7시다.

그녀는 피곤한지 커피잔에 입을 몇번 대다가

침대로 다시 향하여 급하게 잠을 청한다.

나는 3시간 뒤에 있을 미팅 때문에 도저히 잠이 오지 않는다.

마음은 심란한데…

지쳐 누워있는 그녀의 모습에 피곤함은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

이 시점에 다시 한번 딜레마에 빠진다.

조금 눈을 붙이고 하얏트호텔 미팅장소로 바로 갈것이냐..

아니면 차가 막히지 않는 지금 이시간에

쏜살같이 집으로가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이곳으로 오느냐..

미팅에서 만나는 사람은 모모 여행사 사장님이다.

보홀상품을 같이 만들어보자 만나는 취지였다.

지금 입고 있는 옷차림으로 그대로 나갔다가는 분명 눈살을 찌푸릴수도있다.

그런 고민을 하다..결국 결론을 내린건..

집에가서 옷이라도 갈아입고.. 

준비한 오리엔테이션 자료는 가지고 와야겠다 생각한다.

이럴 줄알았으면 진작에 나올때부터 준비해왔을텐데..

이럴 상황이 올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 잠깐의 찰나에 리나는 잠이 들어버렸다.

리나 귓속에대고 내 상황을 잠시 말하고..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과 함께 호텔 밖을 나선다.

혹시 잠결에 들어 못들었을까봐 호텔 휴지에

내 전화번호와 1시간 내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의 메시지를 남겨두고 떠난다.

호텔을 나오니 ” 썰~ 체크아웃? ” 

“노노 저스트 비짓 투 마이 하우스 앤댄 고백 투 히얼. “

의심을 살까 현재까지 나온 호텔에 대한 모든 비용을 선계산 한 후  나온다.

” 썰? 호텔 서비스 카? “

호텔 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할 것이라 묻는다.

보통 비싼게 아니다.

택시의 5배는 받는 이 무자비한 금액에..

그냥 바깥에 나가면 1분도 안되서 만날 수 있는 일반 택시를 이용하기로한다.

” 노.. 땡큐 “

” 오케이썰!~ 비케어풀 썰~! “

아 이놈의 비 케어풀..(조심하세요) 라는 얘기를 여기서도 듣는구나.

호텔 밖을 나오니 이미 해는 중천에 떠있다.

길거리에 서서 담배하나를 물고 택시를 기다리고있다.

조금은 내 모습이 한심하다 싶다.

시간은 얼마 지나지 않아 택시가 보인다.

앞쪽에 좋은 택시 하나 그리고 바로 뒤쫓아오는 후줄그레한 택시하나..

서둘러 택시를 잡는다.

좋은 택시를 먼저 잡았는데 뒤에 후줄근한 택시가 대기하고있다.

문을 열려고하니택시기사가 내게 먼저 ” 사안까? (어디가세요)” 라고 묻는다.

이런 택시들은 100이면 100 자신이 원하지 않는 목적지로 향할경우 +알파를 받는 심보다.

피곤하기도 하고.. 아침 부터 싸우기도 싫고해서..

그냥 가라고 손을 휘적휘적 흔든다.

뒤에 따라오던 택시는 앞에 택시가 그렇게 몇몇의 손님을 놓친 것을 알았던지 뒤에서 대기하고 있었나 보다.

노 해브 초이스 선택의 여지가없다.

택시를 탄다.

‘ 망할 도요타 코롤라!

어디가냐 묻는 택시기사.

우리집으로… 아무런 태클없이 택시는 그렇게 출발한다.

30분내로 도착하겠지..잠시 눈이나 붙여야겠다.

생각하고 잠이든다.

물론 잠들기전 내 옆 문부터.. 뒷좌석까지 잘 걸리지도 않는 락을 애써 걸어놓고…

힐끔 기사를 쳐다보니 60은 다되가는 노인네다.

해도 중천에 떳고..피곤하기도 하고..나이도 많고..

이보다 안전할 수 밖에 없어 보이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이 택시를 타는게 아니었다…

사람일 참 모른다..

이 택시가 내게 저주를 내린다.. 어둠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모닝타임에…

이보다 더 안전 할 수 없어 보이는.. 아침타임에

내게 불현듯 악마의 손길이 내눈을 덮는다.

학교가는 친구들, 직장 출근하는 사람들..

여러 사람들이 차를 끌고 도심으로 나온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도..

차가 막힌다..

신호는 보통 2-3번이 풀려야 한번 지나 갈 수 있고

다시 얻어 걸리는 그 빨간등..

몇분 간격으로 정신을줄을 놓지 않고 밖을 살펴

어디쯤 왔는지는 꼬박 꼬박 확인을한다.

혹시 리나가 중간에 일어나 내가 없어진 걸 보고 놀라

메모해둔 번호로 연락이 올까.. 핸드폰을 무릎위 가지런히 양손 모아 꺼내놓았다.

이것이 나의 큰 실수였다.

그때는 왜 알지 못했을까?

조는 것도 여러번..

결국 견디지 못하고 잠시 깊은 잠에 빠져든다.

택시는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있고..

집 도착까지 반도 안남았다..

잠시 단잠에 빠져든다.

” 썰~ 위 아 히얼 “

도착했나보다.

창 밖을 보니 정말 당도했다.

에구구.. 잠깐 졸았네..

집 도착할때까지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산을 하기 위해 미터를 본다.

300페소 조금 넘게 나왔다.

페이를 하기위해 뒷주머니 지갑에 손을 가져가는데..

어째 느낌이 이상하다..

지갑으로 향하는 내손이 가볍다.

두손에 아무것도 들려있지 않다.

” 어라! “

황급히 택시 안을 살펴 내 핸드폰을 찾는다.

없다…

” !!!! “

그 잠깐 15분도 안되는 사이에 내 핸드폰이 없어졌다.

기사가 나보고 뭐 없어진거 없냐고 뻔뻔하게 물어본다

이 개자식..

일단 서둘러 의심하기도 그렇고 해서 계속 핸드폰을 찾는다.

결단의 시간이 왔다

” 헤이…웨얼이스 마이 셀폰? ”  

기사 뻔뻔한 모습으로 “아이 돈 노우” 

ㅡㅡ;;

이개새끼야 니가 훔쳐갔잖아!

이런 싀발놈을 봤나.

” 헤이… 알유 키딩? 어 와일 어고 셀폰 이스 온더 마이 핸즈 “

나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 기사..

이 노인네보소..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일단 침착하고..

창문을 열고 정문 옆 주차장을 지키고있는 콘도 가드를 부른다.

가드가 잠시 나를 보더니..

내가 누군지 확인을 마쳤는지 성급히 우리가 서있는 택시쪽으로 달려온다.

” 넌 뒤졌어… 이 망할 기사새끼야!, 넌 제대로 잘못걸렸다고! “

가드가 영문도 모른채 택시 문을 열고 환하게 나를 맞이한다.

” 굿모닝 썰! “

지금 굿모닝 할때가 아니야.. 가드씨

지금 내 핸드폰이 없어졌어..

상황설명을 또박또박 최대한 알아들을수 있게 영어와 따갈로그를 써서 가드에게 말한다.

가드 눈빛이 달라진다.

가드가 택시기사에게 추궁한다.

한참을 따갈따갈 되며 싸우는 우리 가드 vs 기사.

그러고 있는 그 둘의 대화에 내가 끼어든다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는 택시기사에게..

조용히.. 아주 침착하게 그리고 정중히 부탁한다.

” 기사양반.. 지금 그냥 이실직고 하고 내 핸드폰만 돌려주면 아무 문제 만들지 않고 보내 주겠다고 약속할게 “

여전히 모르쇠..

자기 호주머니를 툭툭 치더니.. 정말 못믿겠으면 뒤져보란다.

뒤지라고 못뒤질줄 아냐.

이 개새끼야.. 내 핸드폰이 15분 사이에 어디가겠냐?

이 택시 안.. 아니면 니 몸 구석 어딘가에 있겠지.

일단 양바지 주머니를 먼저 확인하고

기사를 내리게 한 후 기사 쪽 좌석을 모두 뒤져본다.

결과는 참패 ㅡㅡ;

어디다 꽁꽁 숨겨놨는지 도통 보이지를 않는다.

이때 가지고 있던 핸드폰은 그린힐스에서 저번달에 막 뽑아온 신형 핸드폰이었다.

사실 이 핸드폰을 그렇게 찾고 싶어한 이유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내 심카드 그리고 그 공간에 저장되어있는 천명이 넘는 연락처…

이 폰을 쓰기전에는 항상 아이폰만 써서..

아무리 핸드폰을 자주 잊어버려도..

연락처 동기화 한번이면 다시 들어오곤했는데..

갤럭시로 바꾸면서.. 이런 간단한 방법은 찾을수 없다.

그리고 한동안 지속 될 연락부재..

‘ 아 머리 진짜 터질 것 같다 ‘

불과 한시간전 나는 천사와 함께 날개짓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있었는데..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지금은 용암이 활활 타고있는 지옥에서 필리핀 악귀와 싸우고있다.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은..

필리핀에서 밖에 일어날 수 없다고 내 단연컨데 장담한다.

다행히 내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있다고 확실히 신임해주고 믿어주는 가드때문에..

그나마 안도가 되긴하지만..

가드가 내 핸드폰을 찾아 줄 수 있을 거라는 작은 희망도 가져본다.

30분을 실갱이를 하는동안..

결국 얻어낸건없다.

‘ 아 진짜.. 좃됬네.;; 리나에게 한시간내로 돌아온다고했는데… ‘

시계를 보니 오전 8시반이 지났다.

10시에 약속도있는데..

진짜 이건 꼬여도 이렇게 꼬일수가없다.

지갑을 잊어버렸으면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갔겠지만..

핸드폰은 절대 내줄수없다.

이렇게 실랑이만 하다가는 도저히 끝이 보이질 않겠구나 싶다.

그래.. 경찰서로 가자.

거기에 사건을 전담시키고 나는 내 볼일을 봐야겠다.

가드에게 잠시 기사를 붙잡고있으라 애기하고

나는 서둘러 방으로 올라와 옷을 갈아입고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가지고 나온다.

가드도 지쳤는지..

더이상 기사에게 추궁하지 않고 그저 택시만 붙잡고있다.

기사를 부른다

” 헤이! “

” 와이?? “

” 고 투더 폴리스 오피스 “

” 오케이.. 와이 낫? “

혹시 기사가 가는 도중 나를 해할지 모르니까

가드 매니저에게 부탁을 한 후 주차장을 관리하는 가드를 데리고 같이 가기로 한다.

그냥 경찰서까지만 같이 가달라는 부탁이다.

역시 흔쾌히 승낙.

얼마 후 폴리스 스테이션 도착.

‘ 이 시발놈이 진짜 갈때 까지 가보자 이거지? ‘

열이 조금씩 받기 시작하더니.. 

폭발 직전까지 온다.

경찰서를 부랴부랴 들어간다.

” 메이 아이 헬프 유 ? “  

‘ 그래 나는 니 도움이 필요하다 ‘

” 예스..! “

일단 감정을 억 누르고..

차분히 폴리스에게 상황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내애기를 다듣고 

필리핀 경찰은 필리핀 기사에게 따갈따갈..’

‘ 넌 뒤졌다 개새끼야! 내 오늘 약속한 두곳을 가지 못할 지 언정 너하나는 꼭 빵에 집어 넣고 가리.. 합의는 꿈도 꾸지마 ‘

이런 엄청난 착각을… 이때까지 하고있었다..

이런 망할.. 자국민 보호라는 개 더러운 시스템을 까마득히 잊은채…

옆에 있던 우리 콘도 가드도 경찰에게 따갈따갈 열변을 토한다.

‘ 고맙구나… ‘

잠시 정막이 흐르고..

의자에 씩씩대고 앉아있는 내 모습에 반해 이 망할 기사는 천하 태평이다.

열탱이가 어지간히 오른다.

일단 가드를 보내야겠다.

더 안 있어 줘도.. 내가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여기는 안전하지 않은가.

가드에게 다가가 지갑에서 1,000페소를 주며

일하는데 방해 많았다고.. 그리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어서 근무지로 돌아가라고 애기한다.

더 옆에서 있어준다고 하는걸 끝까지 만류하고 가드를 보냈다.

잠시 후 

경찰이 나를 보며 하는 소리에 내 멘탈은 하늘나라로 붕붕 날라가게 된다.

” 썰. 웨얼알유 프롬? “

” 아임 코리안 “

” You have work? or study? “

일하는 것이냐.. 공부하러 왔냐 물어보는것 같다.

이 썩어 빠진 영어 실력하고는..

” 아임 비지니스맨.. “

” 오케이.. 유 해브 잡.. 왓 카인드 오브? ” 

아! 이 미친 경찰 보소;;

지금 누구를 심문하는거야?

잠시 말문이 막힌다..

‘ 침착하자 라멜아…. 침착하자.. ‘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그냥 서면적인 기본 호구조사겠지.. 생각하며 묻는말에 모두 대답해준다.

그것도 모자라 워킹비자도 꺼내어 경찰에게 내 신분이 이렇게 떳떳하다 증명한다.

이번엔 기사에게 심문을 시작한다.

기사도 똑같이 자기 라이센스며.. 아이디카드를 경찰에게 제시한다.

‘ 그래 순서가 조금 틀리긴 했지만.. 이해해주마.. ‘

잠시 정막이 다시 흐르고….

……………………………….

‘ 뭔가를 해결해 달란말이야 이 ㅄ같은 폴리스야 ‘

시간은 오전 9시가 넘었다..

이거 진짜 개 지랄났다…

초조하고 답답한 마음에..

경찰에게 나 급한 볼일이 있는데 서둘러 처리해 달라 말한다.

조금은 화난 말투로 경찰을 쏘았더니..

경찰이 내게 하는말

” 헤이.. 컴다운! “

하.. 이 망할 경찰보소..

지금 나보고 헤이라고 그랬어?  

기가찬다 진짜..

심기 완전 불편한 모습으로 앉아있는데..

아무런 해결방안은 제시하지 않고 필리핀 기사와 따갈따갈 만 하고있다.

이번엔 나의 반격

” 헤이.. 폴리스맨 “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계속 택시기사와 애기를 나눈다.

” 헤이… 헤이?? 헤이?!!!! “

니가 나한테 헤이라고 했지?

나도 너를 똑같은 대우로 대해주마.

내가 봤을때 너는 조금 강력한 압박이 필요해..

그렇게 세번을 연달아 부르니..

이 경찰도 나의 무례한 행동에 열이 살짝 받았나보다.

나를 보더니 나오는 기가찬 말 한마디.

” 미스터….. 라멜? “

” 와이? “

” 와이 유 해브 노 페이 투 드라이버? “

” 왓? “

어이가 없다..

‘ 이 병신같은 새끼보소…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한거 아니냐?

지금 누구보고 택시비를 안냈다고 추궁을하는거야 ‘

참고 참은 내 인내심을 이 상또라이 병신같은 경찰이 무너트린다.

펑!

” 왓 더 헬알유 애스크 투 미 뎃!”

“알유? 릴리 폴리스맨? 아이 캔트 빌리브! 유아 쌔임 팀! “

너 지금 무슨 미친소리하냐! 너 진짜 경찰맞냐? 나는 너 못믿겠어 같은 족속새끼

대충 이런 폭팔적인 문장을 결국 뱉어버린다.

현재 나는 몹시 흥분해있고..

열이 잔뜩열이 받아있다.

알아서 기어라.. 진짜 가만안둔다..

‘ 스트레스 진짜 제대로 받는구나! 싀발진짜! ‘

나의 그런 행동에 경찰도 맞불 작전을 펼친다.

” 쏘. 와이 유 노 페이 투 택시 “

와 이 개자식 보소..

지금 내 핸드폰을 잊어버린것을 기사에게 추궁하는게 아니라…

내가 택시비를 지불 하지 않은 것을 지랄해?

지갑을 꺼내 1,000페소를 꺼내어 기사에게 준다

받지 않는 기사.

테이블위에 1,000페소를 소리나게 내리치며

경찰과 이 엿같은 상황에 화가 끝까지 치밀어 오른 행동을 한다.

쾅!!

” 택시피! “

” 아임돈….. 소…. 유 해브 몰 애스크 투 미? “

이 거지 같은 경찰을 꼭 박살내고싶다.

택시비를 지불했다.

나머지 잔돈은 기사 가지라고 해라..

이제 택시비가 지불이 됬다.. 너 나한테 또 물어볼것 있냐?

조금은 당황한 택시기사와 망할 경찰새끼!

내가 니들 둘만 저세상끝까지 보낼수있다면

내 전재산을 다 털어서라도 아작을 내주겠다 결심한다.

이어지는 택시기사와 경찰과의 따갈로그 향연..

그러더니.. 택시기사 1,000페소를 받아 들고 나간다.

” ???? ”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 헤이.. 폴리스. 왓알유 두잉 나우? ”  

” 유 저스트 웨잇! “

자기도 화가 낫다는듯 삿대질로 나를 가르키며 소리까지 지른다.

정말 필리핀에서 믿을 족속 한명도 없다더니..

이건 뭐 악어새끼 중에 대왕악어를 내가 만났구나..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