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라 인슐런스는 일반 바카라와 동일한 게임룰을 갖고 있으면서 <인슐런스 배팅> 이라는 옵션을 추가하여
손님이 자신이 건 배팅이 지더라도 <인슐런스 배팅>이 맞는 경우
초기 배팅손실을 어느정도 상쇄할수 있도록 고안된 바카라의 일종입니다.
과거 마카오나 필리핀에서도 바카라 인슐런스 배팅이 많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사라지고 캄보디아 카지노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블랙잭 인슐런스와 구분을 해야 하는데 블랙잭 인슐런스와의 차이점은 이겁니다.
블랙잭은 인슐런스에 배팅하고도 딜러패보다 낮으면 인슐런스 배팅도 죽고 본배팅도 죽습니다.
그러나 바카라 인슐런스는 본배팅이 죽으면 인슐런스로 본배팅을 살리고 본배팅이 이기면 인슐런스 배팅만 죽는것이 가장 다른점입니다.
즉 어떤 경우에도 인슐런스 배팅을 했다면 핸디는 배팅금액의 최소한 본전은 찾아온다는 겁니다.
그리고 블랙잭의 인슐런스 배팅액은 이분의 일로 한정되어 있지만
바카라 인슐런스는 카드 두장 또는 세장의 합의수에 따라 인슐런스 배팅금액의 비율이 달라진다는것이 큰 차이가 되겠습니다.
그럼 실제 인슐런스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일반 바카라처럼 처음에는 각각, 두장의 카드를 플레이어와 뱅커에 딜링합니다.
이후 손님은 인슐런스 배팅을 할수 있는 조건에 만족한 경우 뱅커, 플레이어 인슐런스에 배팅할수 있습니다.
만약 인슐런스 배팅을 할수 있는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다면 해당 판에서는 인슐런스 배팅을 할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인슐런스 배팅은 매판 배팅을 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해당 판에서 플레이어와 뱅커가 2장의 카드를 각각 딜링 받은 후
일정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배팅을 할수 있는 옵션 배팅입니다.
알기 쉽게 예를 들어 계속 플레이어에 고정으로 백만원을 배팅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 플의 두장 합의 수가 6이하일때 오픈한 뱅의 두장 합의 수가 플의 합의 수보다 높으면 인슐런스는 없습니다.
2. 플이 두장 합의 수가 6이고 뱅의 오픈한 두장 카드합이 6보다 낮을때 인슐런스가 발생하는데 딜러는 3이라고 쓰인 팻말을 보여주고 인슐런스 배팅을 할것인지 물어봅니다.
인슐런스 배팅액은 본배팅액의 30프로까지 할수있고 본배팅은 백만원이므로 삼십삼만원을 인슐런스 배팅할수있습니다.
이때 뱅의 역전이 일어나지 않고 그대로 플이 이긴상태로 마감이면 백만원 본배팅은 먹고 인슐런스 배팅 삼십삼만원은 죽습니다.
만약 뱅의 패가 역전을 하여서 7이상 나와 본배팅이 죽으면 인슐런스 금액 삼십삼만원의 세배 즉 구십구만원, 본배팅 금액정도를 받아 핸디는 데미지 없이 한판을 마감합니다.
3. 플의 두장합이 7일때 뱅의 두장 카드는 오픈하지 않고 딜러는 2라고 쓰인 팻말을 보여주고 인슐런스 배팅을 할것인지 물어봅니다.
오십만원까지 배팅할수있고 뱅의 오픈카드가 8.9일때 인슐런스 금액 백만원 원전을 받고 만약 오픈카드가 5이하일때 다시 4라고 쓰인 팻말을 대고 물어봅니다.
처음 7을 받고 첫 인슐런스 배팅을 하지 않은 경우 두번째 인슐런스에서 사분의 일
즉 이십오만원만 내면 마지막 세장째 카드에서 역전이 되어도 본전을 유지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경우 첫 인슐런스 배팅을 한경우 본배팅이 이기면 오십만원의 수익이고
첫 인슐런스 배팅을 하지않고 두번째 인슐런스 배팅에서 이십오만원을 배팅했다면 칠십오만원의 수익이 되겠습니다.
4. 플의 두장합이 8일때 뱅카드는 오픈하지 않고 딜러는 7이라고 쓰인 팻말을 보여주고 인슐런스 배팅을 할것인지 물어봅니다.
십사만원정도까지 배팅할수있고 뱅의 오픈 카드합이 9가 아니면 팔십육만원의 수익을 내고
만약 두장합이 9가 나와 본배팅이 죽으면 십사만원의 7배인 구십팔만원을 받아 핸디는 데미지 없이 판을 마감할수있습니다.
5. 플의 두장합이 9일때 뱅카드는 오픈하지 않고 9라는 팻말로 인슐런스 배팅을 할것인지 물어봅니다.
십일만원정도까지 배팅할수 있고 뱅의 합이 9보다 낮으면 팔십구만원의 수익을 내고
만약 9가 나와서 타이가 되면 구십구만원을 받아 구십구만원의 수익을 냅니다.
이경우 핸디는 어떤 경우에도 구십만원정도의 수익이 되겠지요
6. 플의 합이 5이고 뱅의 합이 4일때 2라는 팻말로 인슐런스를 물어봅니다.
오십만원까지 배팅이 가능하고 본배팅이 이기면 오십만원의 수익이 나오고
만약 역전되서 본배팅이 죽으면 백만원 본배팅 금액을 보전하여 핸디는 데미지 없이 한판을 마감하게 됩니다.
인슐런스는 꼭 딜러가 제시한 숫자에 맞혀 인슐런스 배팅을 할필요는 없습니다.
6일때 꼭 3배수에 맞추지 말고 그 금액보다 적게 배팅을 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실제 캄보디아로 출정하셔서 카지노에서 인슐런스 상황일때 참고하시라고 짧게 설명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배팅에서는 느낌에 따라 인슐런스 배팅을 결정하고
만약 찬스배팅으로 많은 금액을 배팅했을 경우는 무조건 인슐런스 배팅을 해서
본배팅 금액을 보전하는것이 감정적으로 안정되어 좋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줄타고 가다 마지막 죽는 배팅이 인슐런스에 걸려 본배팅 금액을 지킬경우 굉장히 플러스 요인이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