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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이야기 (정선 카지노)

여러분도 다들 경험 하셨겠지만 바카라 테이블에 앉아서 게임하다보면 별의 별 일을 다 경험합니다.

그중 진풍경을 겪어서 하나 소개해 볼까합니다.

8번 다이에 나이드신 분은 벳을 가장 늦게하는데 가만히 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1번 핸드가 가면 그림이 좋건 나쁘건 오로지 그사람 반대로만 베팅합니다.

제가 2번에 앉아서 했는데 맨 처음에 저를 보나 했더니 1번 핸드를 타겟 삼은거 같더라구요.

저야 타겟 삼을수가 없어요.

2번정도 연속죽으면 몸이 뒤로 젖겨저서 손이 안나가는데.

무슨수로 반대로 갑니까?  ^^ 아마 그래서 1번핸드로 잡은거 같은데.

그사람도 느낌이 있는데 모를리 있겠어요?

결국 그사람

“8번 사장님 빨리좀 베팅하세요 다 간다음 노모벳 할때 갑자기 칩을 놓는 이유가 뭐예요 ‘ 뒤가 급합니까 ? 그런것 같지도 않은데요.”

일종의 반항의 표시다.

하지만 그 노신사 여간아니다 대꾸도 안한다.

그리고 내옆다이 앉은사람 오로지 뱅만간다.

단지 플이 쎄보일때는 나름대로 베팅줄이면서 페이스 조절한다.

문제는 그 옆사람은 플만 가는 플레이어 맨이다.

그러니 둘이 항상 반대베팅이다.

오로지 플베팅으로 치는데 뱅이많이나오면 아예 담배피로 갔다와서 다시 플이 조금이라도 세보이면 다시 플만간다.

그러니 이 다이 보통 신경전이 아니다.

손님과 카지노의 싸움이 아니라 완전히 손님대 손님 싸움같이 보인다.

이 다이 30다이였는데 8슈가 6개이상내려온 줄이없고 치열한 난타전이다.

그러면서 카드는 왜 이리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지…

하나의 예를들면, 플5 뱅6에서 원모 플레이어6 받아서 플이1끗이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다.

룰에의해서 원모뱅이다.

근데 원모뱅 4 받아서 망통 !

정말 할말이 없다.

성질 급한사람은 ‘누가 이거 섞었어 더럽게 섞었구만’ 이건 사기야 하겠지만

하지만 어쩌 겠는가? 카드가 그렇게 나오는걸..

하여간에 무지하게 어려운 슈에 오로지 플 오로지 뱅 눈치베팅 하는사람 거기에 열받아서 열고하는사람 나처럼 뻐티는 사람 .

나머지는 노란칩으로 치지만 네가 보기엔 바카라에 어느정도 빠져서 헤어나지못하는 허접한 아줌마들.

근데 희한한건 이둘중에 이토록 어려운슈에 누가 과연 돈을 딸수가 있을까? 했는데 한사람은 유일하게 잃지않았다.

바로 인간매를 이용한 눈치베팅하는 사람만 유일하게 돈을 따고 있다.

30다이라 해도 두번죽으면 반대로 일단 1만원 딜러와 신경전 벌이기 위해 던져보는 습성이 있는 나로서는 버텨보는데

이 다이 분위기가 참묘하다는 느낌을 가져보면서 그날 10슈이상 게임(물론 오래하면 안되는건 알지만 내 정신력이 버티는 범위한도내에서는 오래하는게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있음)을  하다보니 드디어 모두가 공감하는 그야말로 뱅판이 도래했다.

그때 환호성지르는 사람당연히 뱅커맨 일것이고 나머지 아줌마나 나나 기분이 업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여기서도 잃은사람들이 있다.

풀레이어맨과 눈치베팅으로 어려운 슈에서 꿋꿋하게 다 간다음 인간매를 이용해 반대로 베팅하던 사람!

1번핸드 신나있고 8번 찌그러지면서 노심초사 하는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심적갈등을 겪고 있는듯 했다 다들 뒷전에서조차 환호성 지르는데 따라붙을까하는 심리상태가 얼굴에 쓰여있다.

결국 그슈가 긴줄도 아니면서 어영구영 점찍고 내려오는 뱅판에 그 노신사도 당했다.

그 테이블 상황은 결국 나쁜슈 계속나와서 거의 다 땡기고

조금 좋은슈 나와서 반대베팅해서 이익을 챙겼던 사람꺼 마저도 걷어들이고

모든손님들의 칩은 카지노 칩통속으로 자석이 쇠를 빨아 당기듯이 다 땡기는 느낌이었다.

결국 아무리 잔머리를 굴려도 자신이 흐름을 파악해서 그 흐름이 걸려들때 까지 여유있게 기다리는 사람만이 그래도 승률면에서 낫지않나 하는생각을 하게된다.

문제는 그 흐름이 정확하게 이거다 하고 나오는 그림은 거의없고 대개가 어정쩡하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은근슬쩍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넘어가는게 문제다.

이걸 잘 잡아내는것이 바카라 기술이라면 기술일것이다.

이 기술 습득을 위해서는 그 댓가가 너무 잔혹하다.

거듭 강조하지만 노력, 자질, 돈, 정신력,인내심,참선,경험 등 이루 해아릴수 없이 많은 조건이 충족되도 쉽지않은게 바카라다 보니 그나마  거기서 얻은것이 있다면 욕심을 버리면 그래도 생활은 가능하다는것은 분명하다.

 나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추석전날 게임해서 그 다음날 새벽까지 했는데 나또한 그렇게 보이겠지만 사람들의 몰골을 보니 추석날 내가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까지든다.

씩씩하게 배팅하던 사람들은 새벽녘이 되니 만원짜리 칩으로 거의 모두 바뀌어 있다 30다이가 완전히 10다이가 돼있는데가 많이 눈에 띈다.

그 만큼 다 상해있으리라 짐작이 간다.

어쨋든 힘들었지만 상하지는 않고 내려와서 정신없이 잤다.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게임하는지는 모르지만 자신만의 주관있는 방식으로 6개월이상 방법을 바꾸지 않고 계속했고 앞으로도 계속할 마음이있는사람이면 그래도  그 사람, 카지노에 쉽게 돈을 갖다 바치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해본다.

 시스템이든 베팅액이든 풀벵선택위치든 자주 바꾸는 사람은 아직 뭔가가 부족해서 그걸 채우려고 노력하는 부류라고 보여진다.

바카라를 왜 해야하는가? 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게임에 임하면 그래도 다들 거기에 대한 이유가 있기에 뭔가 생각이 들것이다.

그만해야 되는건지, 직업적으로 파고 들어야 되는지, 즐겨야 되는지, 다 자신의 판단에 맡기고 책임도 자신이 져야만 한다.